23일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개장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며 5000포인트를 가볍게 돌파했다.
한국시간 오후 2시 40분 현재 중국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1% 오른 5025.5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현재로서는 2008년 중국 올림픽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심리적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물론 축하할 일이지만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난 뒤 처음 맞는 활황장세에 중국이 얼마나 대비되어 있는 지는 미지수다.
최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7월 예상치보다 높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는 최근 기준 금리인 1년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27bp와 18bp씩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올 초부터 지속된 금리인상 등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우증권 이인구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중국 정부의 긴축조치도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무역수지를 비롯한 국내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어서 단기간에 급락이 나오기는 힘들듯하다"며 "하반기에도 물론 고성장 지속하겠지만 경제관련 데이터는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정부가 개인들도 홍콩주식시장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정책노선을 변경했다"며 "홍콩 H주 등으로 중국 본토자금이 몰릴 수 있어 상대수익률 측면에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