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은행간 시장의 현물환 거래량은 143억8150만달러로 전날 121억9600만달러보다 21억855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기존 최대거래량인 8월 2일의 131억63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
서울외국환중개에서 101억97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41억8400만달러가 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브프라임 사태가 이어지면서 증시가 폭락하고 환율이 전날에 이어 급등세를 보이면서 거래량도 폭발했다.
수출업체들의 옵션 관련 물량과 외국인들의 주식 역송금 물량이 많았고 딜러들의 포지션 물량도 활발했다.
일중 변동폭은 전날(7.50원)보다 더 확대된 9.30원을 기록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수출관련 옵션 물량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졌고 주식 역송금 수요도 많았다”며 “딜러들이 먹고 터지기를 반복하면서 거래량도 엄청나게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