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930.30/930.60으로 전날 종가보다 0.70원/1.00원 오른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20원 오른 928.70원에 매매 중이다.
(이 기사는 14일 오전 9시 38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929.00원으로 보합 출발한 뒤 이를 저점으로 931.00원까지 올랐다.
신용경색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역외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10포인트 정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 전환한 영향을 받아 환율의 추가상승은 막히는 분위기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의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를 개미들이 받아내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118.2엔선에서 118.0엔선으로 소폭 하락하며 엔 캐리 청산 움직임이 조금 감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30분에 열린 청와대 서별관 회의 내용은 아직 시장에 전달되지 않고 있다. 현 상황 수준에서 외화유동성 지원 얘기가 나올 확률은 낮아 보인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930원을 넘긴 했지만 지킬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며 “더 오르려면 증시 하락 등 추가 재료가 필요하고 현 수준은 방향성 탐색 정도”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