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일 오후 2시 3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유럽발 유동성 문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이에 반응해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콜금리 인상 후 상승한 금리가 서브프라임 부실 문제로 되돌림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고3년채와 콜금리가 25bp밖에 차이나지 않고 CD금리가 붙어있는 만큼 향후 추가 금리 하락은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오전 한은이 글로벌한 사태에 대해 그 정도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면 RP매입 등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시장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
자금이 부족한게 달러이지, 원화자금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는 서브프라임이 글로벌 확산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적정 금리 수준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10일 오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보다 0.06%포인트 내린 5.26%,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는 0.105%포인트 떨어진 5.285%,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5.33%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28틱이나 급등한 107.43에 거래되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서브프라임 문제가 단기간에 끝나지 못하는 문제인 만큼 시장은 불확실성 분위기 속에 휩싸인 모습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제거되어야 방향성이 생길 텐데 그러하지 못한 상태에서 더이상 약해지는 것도 부담이고 강해지는 것도 레벨상의 부담을 느낄 거라는 의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