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들 전문가들은 올해 및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다소 하향수정하였으며, 거의 1/3에 해당하는 전문가들이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경기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의견을 제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초(3일~7일)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 결과 이번 분기 성장률 전망치가 2.3%로 지난 6월 실시한 조사 때보다 0.2%포인트 하향 수정되었다고 9일 전했다.
4/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2.5%로 0.3%포인트 하향수정되었고, 내년 1/4분기는 2.6%, 2/4분기는 2.8%로 각각 전호 조사보다 0.2%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2007년 전체 성장률 전망치는 2.3%에서 2.2%로, 2008년 성장률 전망도 2.9%에서 2.8%로 각각 소폭 낮아졌다.
한편 54명의 전문가들 중 35%가 신용시장의 문제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늘어나게 하지만 이것이 경기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견해를, 31%는 조달비용이 상당 기간 계속 상승하여 경기둔화 요인이 될 것이란 견해를 드러냈다.
6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주택시장의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는 의견이 64%로 이전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조사 때 이 의견 비중이 80%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각이 계속 나쁜 쪽으로 변하고 있음이 확연히 드러난다.
최근 상황의 변화를 반영한 듯 연방기금금리 올 연말 전망치가 5.10%로 전회 조사 때의 5.16%에서 하락,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음을 확인했다. 2008년 상반기말 전망치는 5.03%로 나타났다.
한편 유로/달러 전망치는 연말 1.37달러, 내년 상반기말 1.35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된 가운데, 달러/엔 전망은 연말 119엔, 내년 상반기말 117엔으로 각각 전회 때보다 1엔 하향수정됐다.
국제유가 급등 양상을 반영, 연말 유가 전망치가 62.57달러에서 67.45달러로 높아졌고, 내년 상반기말까지도 66.15달러 선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의 경기침체 가능성 판단은 평균 28.2%로 6월 조사 때의 23%보다 높아졌다.
아래는 이번 WSJ 반기 서베이의 주요 내용이다.
WSJ 8월 경제전망 서베이 세부 결과
*() 비교가 없는 경우 이전 서베이(6월)와 동일
▶ 2007/2008 연간 성장률 전망: 2007년 2.2%(2.3%), 2008년 2.8%(2.9%)
▶ 실질GDP성장률: 3Q 2.3%(2.5%), 4Q 2.5%(2.8%), '08 1Q 2.6%(2.8%), 2Q 2.8%(3.0%)
▶ 소비자물가지수: '07 12월 3.1%, '08년 6월 2.3%, '08년 12월 2.3%(2.4%)
▶ 실업률: '07 12월 4.7%, '08년 6월 4.8%, '08년 12월 4.8%
▶ 기업순익: '07년 3.6%(5.3%), '08년 4.6%(5.6%)
▶ 연방기금금리: '07년말 5.10%(5.16%), '08년 상반기말 5.03%(5.09%)
▶ 3개월물 금리: '07년말 4.85%(4.90%), '08년 상반기말 4.84%(4.88%)
▶ 10년물 금리: '07년말 5.02%(5.16%), '08년 상반기말 5.11%(5.20%)
▶ 달러/엔: '07년말 119엔(120엔), '08년 상반기말 117엔(118엔)
▶ 유로/달러: '07년말 1.37달러(1.32달러), '08년 상반기말 1.35달러(1.31달러)
▶ 국제유가(WTI): '07년말 67.45달러(62.57달러), '08년 상반기말 66.15달러(61.73달러)
▶ 향후 12개월 월평균 신규일자리 수: 10만 8111개(11만 4480개)
▶ 경기침체 가능성(평균): 28.2%(23%)
▶ 주택착공: '07년 142만호(145만호), '08년 142만호(148만호)
▶ 주택가격: '07년 -1.38%
▶ 주택경기 둔화가 전체 경제에 미칠 영향은: 최악은 지났다 64%(74%), 아직 최악 멀었다 36%(26%)
▶ 최근 신용위기에 따른 파급효과는: 기업 자금조달 비용상승 불구 경제영향 미미 65%, 자금조달비용 상승, 경기둔화 영향 31%, 경제에 전혀 영향 없는 단기 이벤트 4%
▶ 버냉키 점수 주기: A 54%, B 33%, C: 6%, D 4%, F 2% 평균 85점(B)
(참고 '07년 2월 87점, '06년 10월 86점, '06년 5월 B+)
▶ 가장 우려되는 경제적 쟁점은: 건강보험비용 55%, 재정적자 13%, 빈부격차 13%, 우려 안됨 10%, 주택구입비용 4%, 고등교육비용 2%, 좋은 일자리 부족 2%, 해외로 일자리 이탈 0%
▶ 자본소득세 대신 정규소득세 선호: 예 65% 아니오 35%
▶ 향후 10년간 생산성 전망: 평균 2.1%
※출처: WS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