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물 보다는 장기물이 더 많이 올라 스프레드가 확대됐다.
단기물은 자금사정이 좋은 것을 반영해 상대적으로 괜찮았지만 장기물은 매도심리가 컸다.
(이 기사는 7일 오후 3시14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광의유동성(L)이 4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코멘트가 콜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쪽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분위기를 지배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427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은행이 5254계약을 순매도했다.
은행의 매도는 외화채권 발행으로 인한 부채스왑이 대체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전일 베이시스가 크게 확대됐던 스왑시장에서는 오늘은 부채스왑으로 인해 CRS페이가 나오면서 베이시스가 전일에 비해 약간 축소됐다.
6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5.2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4%포인트 오른 5.29%로 마감됐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7틱 내린 107.46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만5642계약으로 전월의 4만8134계약보다 다소 늘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매도압력이 있었다. 장기물이 약했었다. 107.40 트라이하다가 상반기 광의유동성이 특수요인이 있었고 조치를 취할정도는 아니다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선물이 약간 반등했다. 금통위와 크레딧리스크라는 상반되는 요인이 출동하고 있어 움직이기 어려운 장이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외국인은 미국 시장영향으로 매수한 거 같고 수급이 좋아 단기물은 괜찮지만 장기물은 안 좋다. 스왑시장에서는 리시브도 있었지만 부채스왑이 있었던 것 같다. 오전에 CRS 페이가 나오다가 오후에는 줄어들었다. 미국 FOMC와 금통위의 코멘트가 서로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많은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