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77포인트, 0.26% 상승한 1859.8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억1055만 주로 전일대비 소폭 감소했다.
전일 뉴욕 증시의 급등으로 갭상승한 코스피지수는 전략적 매도물량을 맞으며 장중내내 고꾸라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에 낙폭을 만회하며 소폭 보합세로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장 흐름은 역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됐다. 거래대금도 5조원을 간신히 넘어서는 모습이었다.
FOMC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에 현재 귀추가 주목되고 있지만 이미 미국시장에서는 어느 정도는 장세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FOMC의 결정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일단 금리는 5.25%대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언급도 나올 전망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 표시와 "미국의 경기 자체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정도의 일반적인 수준의 멘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큰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관련해서, 신용시장에 대한 불안 우려감에 대해서는 직접적이거나 구체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결국 버냉키 의장의 발언은 한마디로 "아무 문제없어" 정도의 코멘트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내일 장세는 오늘 밤 미국 증시의 흐름을 보고 힌트를 얻어야 할 것 같다. 특히 개장 초 분위기는 은 거의 미국 다우지수의 마감 상황과 비슷한 스토리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한양증권 홍순표 애널리스트는 "오늘 밤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미국 증시 반응이 주목된다"며 "향후 우리 증시의 수급 측면에서도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이 받아들이는 대로의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오전장 초반의 흐름대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전략으로 홍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변동성을 염두에 둔 투자가 필요하다"며 "길게 내다보고 저점에서 분할매수 기회를 관찰할 것"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