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식품부문의 마진 개선은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돼야 할 것이며 아직 주력 부문의 구조조정에 따른 이익 개선의 폭과 그 속도의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며 “대안으로 오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2/4분기 실적 개선 확인 힘들 듯
대상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 26.8% 증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하회할 듯. 이는 3.3%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다소 부진한 실적은 1) 전분당 부문이 옥수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압력 때문에 마진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2006년 7% 수준에서 2007년 5% 수준으로 하락 예상),
2) 식품 부문의 경우 일부 영업 인력 조정 이외에는 구조조정 플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
■ 구조조정의 방향성은 긍정적이나…
동사는 최근 다소 공격적인 구조조정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음. 올해 본격화된 구조조정책은 크게 다음 세 가지로 대별됨. 1) 영업 인력 효율화: 2/4분기 동안 약 280여명의 인력 감축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영업 관련 인력이며 이 중 180명 정도는 자회사인 대상 FNF로 이동하였음. 2) 적자 사업부 조정: 2006년 기준 550억원 매출 규모의 신선식품사업부를 자회사 대상 FNF로 이전하여 효율화 기하고(7월 계획), 130억원 매출에 60억원 정도의 영업적자를 내던 핵산 부문의 경우 생산설비를 원가가 낮은 인도네시아로 이전/매각하고 동사에서는 판매만 대행함으로써 수익성 제고(9월 계획). 3) 기존사업부 내에서도 저수익성의 SKU를 재편하는 등 광의의 재고자산 구조조정 및 수익성 제고.
■ …이익 가시성 확보할 때까지 보수적 접근
우리는 위의 세 가지 구조조정 방안 중 세번째, 즉 저수익 제품 정리 및 working
capital 효율화를 통한 이익 창출력 제고가 동사 구조조정의 핵심이라고 판단함. 과거 훌륭한 cash cow였던 전분당 부문의 이익 안정성이 급격히 훼손되고 있는 시점에서,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식품 부문의 마진 개선은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임. 그러나 아직은 주력 부문의 구조조정에 따른 이익 개선의 폭과 그 속도의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함. 현재 3%대인 2008년 5.1%까지 상승한다고 가정해도 2008년 기준 PER은 17.0배, EV/EBITDA 7.4배 수준으로 부담스러움.영업이익률 개선이라는 inner drive에 주목한다면 대상보다는 오뚜기가 매력적인 동시에 안정적인 투자 대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