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한상희 애널리스트는 1일 계룡건설과 관련, “2/4분기 실적은 외형과 수익성 모두 추정치를 만족시켰다”며 “역사적으로 하반기에 신규 계약이 몰려있고 올해 안에 약 1조원에 달하는 수주가 예상돼 염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2/4분기 실적에 연연할 때가 아니며 내년 이후 실적 확대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며 “올라간 시공능력 순위는 동사의 성장이 착실하게 진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목표주가 8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올린다. 목표주가는 2007F EPS에 PER 13배를 적용해 구했다. 기존에는 업종 Target PER를 45%할인했으나, 이번에 그 폭을 35%로 10%p 줄였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계룡건설의 Valuation Multiple은 시장 수준에 수렴할 것으로 믿는다. 동사를 중형주 Top pick으로 고수한다. 이익의 안정성이 높고, 재무구조가 안정된 중형주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도 여전히 유효하다.
■ 2Q07 review: 수익의 정체는 예상되었던 사항
2분기 매출액은 1,901억원(+8.9% YoY), 영업이익은 168억원(-3.6% YoY), 세전순이익은 193억원(+10.6% YoY)을 기록했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추정치를 만족시켰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는 작년 2분기에 자체사업이 많아 수익성이 이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이는 예견되었던 바다. 연간 목표에 비해 상반기 신규 수주 금액이 작은 것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1) 계룡건설은 역사적으로 하반기에 신규 계약이 많이 몰렸고, 2) 올해 안에 새롭게 받을 물량이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므로 크게 염려할 사항은 아니다. 이자 수익의 증가와 지분법 손실 및 기부금의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우리의 추정치를 상회했다.
■ 2008년 이후 성장 가능성 높다: 2002년 이후 시공능력평가액 6계단 상승
우리는 정체된 2분기 실적에 연연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08년 이후의 실적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올해 분양이 약 2,000세대에 이를 것으로 보여 내년 이후 주택 부문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다. 대형 건설 회사들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복합개발 참여를 통해 전국 단위 Project의 참여도 늘려갈 것이다. 올라간 시공능력평가순위 또한 계룡건설의 성장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동 순위는 2002년 25위에서 2007년 19위까지 6단계 뛰어올랐다. 시공능력평가액이 회사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것이 대한건설업협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건설 업체에 대한 순위라는 점을 고려할 때, 회사의 성장을 나타내주는 정량적 지표의 하나로 간주해도 무리가 없다.
그는 이어 “현재는 2/4분기 실적에 연연할 때가 아니며 내년 이후 실적 확대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며 “올라간 시공능력 순위는 동사의 성장이 착실하게 진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목표주가 8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올린다. 목표주가는 2007F EPS에 PER 13배를 적용해 구했다. 기존에는 업종 Target PER를 45%할인했으나, 이번에 그 폭을 35%로 10%p 줄였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계룡건설의 Valuation Multiple은 시장 수준에 수렴할 것으로 믿는다. 동사를 중형주 Top pick으로 고수한다. 이익의 안정성이 높고, 재무구조가 안정된 중형주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도 여전히 유효하다.
■ 2Q07 review: 수익의 정체는 예상되었던 사항
2분기 매출액은 1,901억원(+8.9% YoY), 영업이익은 168억원(-3.6% YoY), 세전순이익은 193억원(+10.6% YoY)을 기록했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추정치를 만족시켰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는 작년 2분기에 자체사업이 많아 수익성이 이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이는 예견되었던 바다. 연간 목표에 비해 상반기 신규 수주 금액이 작은 것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1) 계룡건설은 역사적으로 하반기에 신규 계약이 많이 몰렸고, 2) 올해 안에 새롭게 받을 물량이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므로 크게 염려할 사항은 아니다. 이자 수익의 증가와 지분법 손실 및 기부금의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우리의 추정치를 상회했다.
■ 2008년 이후 성장 가능성 높다: 2002년 이후 시공능력평가액 6계단 상승
우리는 정체된 2분기 실적에 연연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08년 이후의 실적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올해 분양이 약 2,000세대에 이를 것으로 보여 내년 이후 주택 부문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다. 대형 건설 회사들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복합개발 참여를 통해 전국 단위 Project의 참여도 늘려갈 것이다. 올라간 시공능력평가순위 또한 계룡건설의 성장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동 순위는 2002년 25위에서 2007년 19위까지 6단계 뛰어올랐다. 시공능력평가액이 회사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것이 대한건설업협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건설 업체에 대한 순위라는 점을 고려할 때, 회사의 성장을 나타내주는 정량적 지표의 하나로 간주해도 무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