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가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 확보 및 맞춤형 핵심 연구인력의 양성을 위해 연세대와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사장, 최진석 부사장(CTO), 박성욱 부사장(연구소장), 김시우 전무(CAO)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닉스는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미 5년 전부터 연세대와 반도체 관련 산학강좌를 진행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하이닉스-연세대 반도체 협력센터를 설립해 장학생 양성과 학위과정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프로젝트는 협력 관계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반도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08년 1학기부터 2014년까지 6년 동안 전자/신소재/물리/화공/기계 등 차세대 반도체 기술과 관련한 석박사 90여 명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하이닉스는 연세대에 반도체 분야에서 권위있는 교수 1명을 석좌교수로 임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교수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미래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핵심 연구원과 엔지니어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감한 인적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국내 주요대학에서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이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대학과 현장을 각각 절반씩 나눠 진행하는 '하이닉스 수학파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지난 25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맞춤형 산학협력을 확대해 국내외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