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재정경제부는 2007년 상반기 국고채전문딜러(PD)를 평가한 결과, 동양종금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그리고 산업은행이 우수PD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2006년 상반기 이후 3반기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PD제도 도입 취지에 적극 부응하면서 자체 성과 및 홍보효과도 높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2반기 연속 우수PD로 선정됐으며,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그리고 산업은행은 이번에 처음 우수PD로 선정됐다.
재경부의 우수PD 평가는 21개 PD와 예비딜러(PPD)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국고채 인수 및 유통, 바이백(Buy-back) 낙찰실적, 호가제시 등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PD와 PPD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 국고채 인수 등에 우선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채딜러로 지난 1999년 도입돼 재경부장관이 지정하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PD 19개, PPD 2개로 모두 21개이며, 증권사가 12, 은행이 9곳이다.
재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PD에 대해서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에 명단을 제공하여 채권관련 업무를 대행할 금융기관을 선정할 때 우수PD를 우대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재경부 이상원 국고과장은 “채권관련 업무 대행시 우수PD를 우대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재경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게 하는 등 정책입안과정에서 우수PD와 협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 국고과의 황인웅 사무관은 "내년부터는 올해 하반기 실적을 토대로 비경쟁입찰권한II가 확대된다"며 "우수PD의 낙찰물량이 15%로 현재 일반PD의 10%보다 5%포인트 늘어나는 등 인센티브에도 차등화가 생겨 PD들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