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야기한 크레딧 시장의 전반적 위축은 그 자체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 주택관련 대출, 비우량 회사채 뿐 아니라, 위험자산의 대표격인 주식시장이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자체가 또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니, 이런 상황이 전개되면 국채 금리는 내리는 것이 정상이다.
-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추가 긴축에 대한 시각 교정으로 이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상황이 나타난 것 자체가 그 동안의 긴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암시하므로, 적어도 미국에서는 연내 정책금리 인하에 대한 시각이 나타나야 옳다. 실제로 지난 주말 그런 현상이 관찰됐다. 당연히 달러 약세가 강화되니, 다른 나라들 입장에서도 긴축이 어려워진 환경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 시각이 확산될 법하다.
- 추가 긴축에 대한 시각이 교정되며 금리가 조금 더 내려갈 전망이다. 그런데 결국 문제는 한국은행이 실제로 긴축을 포기할 것인가 여부다. 우리는 한국은행이 아직 긴축 의지를 꺾지 않을 것으로 보며, 이 때문에 금통위를 전후해 하락한 금리 폭 중 일정 부분이 되돌려질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금리가 내리면 파는 투자자들보다, 오르면 사는 투자자들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8월중 금리가 내렸다 오르더라도 전고점 이상으로의 상승은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