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우리은행은 중국 내 상해, 북경, 심천, 포서에 이어 소주에 5번째로 점포를 열게 됐다.
이 은행은 기존 상해․북경 등 대도시 위주의 점포 운영 전략을 수정,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에 지점을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중국 강소성의 최대 공업도시이면서 삼성전자 등 3000여개의 한국기업과 교민들이 진출해 있는 소주 시에 국내은행 중 최초로 점포를 개점하게 됐다.
소주지점은 현지진출 기업과 교민들에게 예금과 대출, 수출입 및 송금 업무 등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고객들이 겪었던 금융 불편 해소에 주력하면서 최고의 영업력을 갖춘 은행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박 행장은 이날 소주 현지 개점식에서 "우리은행은 소주지점 개설을 비롯해 M&A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두바이, 바레인, 카자흐스탄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금융벨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원에서 중국현지법인인 '중국우리은행' 설립을 연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한국계 기업 및 교민은 물론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인민폐 리테일 업무를 개시해 중국 소매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에는 청도와 천진, 남경 등 국내기업 진출 지역과 조선족이 많은 심양, 하얼빈, 연변 등 동북 3성 주요 지역으로도 점포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소주시 인민정부 왕롱 서기, 김 양 상해 총영사를 비롯한 중국 내 주요인사와 현지 진출 국내기업 관계자 및 교민 등 약 300여명의 주요 고객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한편 박행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주 시 공업원구에 입주한 만도기계 소주공장(법인장 전기온)을 방문해 중국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또 중국지역 점포장 회의를 열고 중국시장 공략 방안 및 중국법인설립 추진 현황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