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전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경기과열을 반영함에 따라 추가 긴축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20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5.91포인트, 3.73% 상승한 4058.85에 마감했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10.78포인트, 3.91% 오른 286.57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은행주들의 실적 호재로 강세를 보였고, 특히 상하이푸동 개발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보다 55% 개선된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위앤화 강세로 부동산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의 추가 긴축 정책이 1~2일 이내에 나오리란 전망이 제기되었다.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중국의 금융시장이 금리인상에 둔감한 편이라 지적하면서 "이번에 단행될 긴축정책은 27bp 금리인상과 더불어 이자세를 현 20%에서 5% 내외로 하향 조정하는 것과 통화 환수용 어음발행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 수석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중국 주식시장은 다음 주 7개 기업들의 IPO청약으로 주가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며 "그렇지만 올해 상장회사의 순이익이 45%나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주가하락 폭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