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자산관리영업에 매진해오며 우수한 자산관리영업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투, 대투, 푸르덴셜 등 3투신이 주 대상이다.
이에 인력을 뺏길 판인 3투신들은 직원들 추스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미래에셋증권에서 자산관리직원에 대한 스카웃 제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해당 임원까지 나서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지점 및 본사 인력 이탈에 대해 단속에 나선 상태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마찬가지. 한국증권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펀드 판매를 전담하는 경력직 창구텔러부터 팀장급을 중심으로 미래에셋으로부터 많은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만 얼마나 이탈했는지, 추가로 얼마나 이탈할 지 여부에 대해선 파악이 안되고 있다고 전했다.
푸르덴셜증권도 예외가 없다.
업계 한 소식통은 "미래에셋측이 푸르덴셜증권 직원 100여명을 컨텍했고, 이중 60여명이 인터뷰 했으며 이 중 20명이 합격했다고 들었다"며 "인력 이탈로 인해 회사 내부적으로도 추스리기에 나선 것으로 들었다"고 전해왔다.
이에 대해 푸르덴셜측 관계자는 "실제 이탈한 인력은 5명 내외"라고 일축했지만 조만간 지급될 성과급을 받고 떠나겠다는 직원들이 많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0여개 가까이 늘리며 7월 현재 점포 수가 82개다. 특히 올 연말까지 100여개, 내년 3월까지 120개 수준으로 지점을 확대해 펀드판매 등 자산관리영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현재 지점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일부 언론에서 지점을 150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보도된 적은 있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