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의 유전개발 사업에 25%의 지분을 갖고 참여하는 세하의 지급보증 아래 카자흐스탄 현지 유전개발회사인 MGK에 이달초 300억원을 투입했다.
이에 앞서 세계적인 지질탐사전문 컨설팅회사인 베리타스(Veritas)사는 '사크라마바스 광구' 제1공 정밀검사 보고서를 통해 예상매장량을 약 2억6800만 배럴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실질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양인 가체매장량은 8000만배럴이라는 분석 결과 등이 이번 금융지원의 토대가 됐으며 이 은행 김종배 부총재는 이달초 직접 카자흐스탄 유전개발 지역을 시찰하고 돌아왔다.
현재 1차시추가 끝나고 테스팅 과정에 있다. 보통 유전개발 금융의 경우 테스트 이후 확인매장량이 등록되고 정부가 이를 확인해주는 작업이 이뤄지면 본격적인 금융이 이뤄지게 된다.
산업은행과 유전개발 사업 관계자들은 내년 1/4분기 안으로 확인매장량이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은은 빠르면 유전개발이 본격화되는 내년 초 최고 1억~2억달러에 달하는 투자에 본 파이낸싱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투자된 금액 말고도 추가로 최고 2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가운데 금융발생 규모는 대략 1억5000억달러 정도로 산은은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되면 국내에선 브릿지론 주선자로서 해외유전개발 금융주선을 맡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하다.
산업은행을 시작으로 국내은행들의 해외 에너지개발 사업 투자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은행 안팎에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