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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모 한은 금융시장국장 BBS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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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모 금융시장국장의 불교방송(BBS) 아침저널 인터뷰 전문입니다.



아침저널:
한국은행 이흥모 금융시장국장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흥모 국장:
안녕하세요?

아침저널:
지금 콜금리를 11개월만에 올렸는데 올린 것만큼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요?

이흥모 국장:
지난 주 목요일날 금통위에서 결정했습니다.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좀 걸려야 되겠죠.당장은 금융시장 쪽에서 콜금리가 오른 만큼 금리가 올라가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면에서 보면 크게 효과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 효과 자체가 바로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침저널:
효과라고 하는 것이 시중에 풀려나간 돈이 좀 줄어드는 걸 말하게 되겠죠. 효과가 나타나려면 얼마쯤 기다려야 될까요?

이흥모 국장:
그것은 금리가 올라가면 은행 입장에서 볼때 자금 공급 여력이 줄어드는 면이 있구요. 자금을 수요하는 쪽에서도 금리가 올라가니까 자금 수요를 줄이는 면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경제 주체들이 금리가 올라갔다는 인식이라던가 그에 따른 행동에는 시차가 존재할 수 가 있죠.. 바로 나타날 수 있는 성격은 아니고 저희가 보면은 한 1-2개월 정도의 시차 그런 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침저널:
지금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가 5.25% 아닙니까. 우리가 여전히 0.5%P정도 낮은데. 그래서 추가 콜금리 인상 여지가 있다. 곧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거든요.

이흥모 국장:
시중에서 그런 인식이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미국 금리가 우리보다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금리는 당해 경제의 실물경제 상황이라던가 물가라던가 모든 것에 따라 결정이 되기 때문에 단순 비교해서 미국보다 낮다고 더 올라갈 것이다 이런 것은 무리한 논리같구요. 향후 금리가 올라갈 것인지 하는 것은 금융사장이라던가 실물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느냐 거기에 따라 결정될 거 같습니다.

아침저널:
특히 올해하고 내년에 토지보상비로 예정되어 나가는 돈만 47조원 정도라고 하거든요. 과잉 유동성 부추기는 요인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렇다면 지난주 올린 0.25%P로는 유동성을 조절하기 힘들지 않을지요.

이흥모 국장:
보상비 문제는 여러 차례 논의가 됐었는데요 토지 공사나 주택공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거나 토지 보상 채권을 발행합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유동성이 확대 공급되는 효과가 있거든요. 이것은 저희도 문제다 하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그렇다 그래서 저희가 올렸는데, 그것이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이냐 그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금리인상이라는 것이 당장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기 보다는 누적적인 효과가 시간을 두면서 나타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조금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아침저널:
1-2개월 정도 지켜보다가도 그렇게 잘 먹혀들어가지 않으면 추가 인상해야 되는 거지요?

이흥모 국장: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유동성 사정만 보고 통화정책을 하는 것은 아니구요. 전체적인 실물경기라던가 물가라던가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기 때문에 반드시 유동성이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일대일로 대응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아침저널: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가령 이런 가정, 적절치 않은 것 같기도 한데 11개월, 근 1년동안 금리를 동결했다가 올렸는데, 혹시라도 그 중간에 한번 쯤 올렸더라면 좀 더 상황이 좋아지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흥모 국장:
그런 비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이전에 있었던 일을 뒤에 가서 평가하다보면 당시 그 상황을 간과하는 우려에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통화정책 같은 경우에는 만약에 모든 통화정책의 초점이 유동성에만 맞춰졌다. 그렇다면 그 말이 맞겠죠. 하지만 그 동안에 북핵 문제라던가, 국제 유가 급등이라던가 여러 리스크가 있었지 않습니까?그런 것을 고려해서 통화정책을 결정했었던 것이지요.
아침저널: 일반 경제 정책을 결정하는 입장이 아닌 서민들 입장에서 보면 주가가 2000을 넘나들고 있는 이런 시점. 환율이라든지 이런 것을 보면 900원대 초로 내려가고 있는 이런 상황. 좀 불안해 합니다. 안정적인 상황인지,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흥모 국장:
주가가 너무 빨리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저희 총재님을 비롯해서 정책당국자들이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한 바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화정책이 주가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그런 성격은 아니구요, 저희가 걱정하는 것은 너무 빨리 올라갔다가 반작용으로 떨어졌을 때 후폭풍을 걱정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한국은행 입장에서 현재 주가가 수준이 어떻다 그런 얘기를 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환율은 중소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한편으로 보면 지금 수출기업들이 과거와는 달리 대기업을 물론이고 중소기업들도 환헷지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저희가 조사를 해보니까 수출업체들의 8-90%가 환헷지를 대부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익면에서 과거보다 좋지는 않겠지만은 그렇다고 해서 환율 변동에 비해 경영 리스크가 과거보다 커졌다 얘기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침저널:
예전에도 그런 얘기가 있었죠. 환율이 1200원선이 무너지게 되면 중소기업 태반이 도산할 것이다. 1000원이 넘어가면 또 그럴 것이다. 상황은 그렇지 않거든요.

이흥모 국장:
내려가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적응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상황에 대해 나름대로 생존전략이랄까 그런 걸 모색하는 과정에서 경쟁력도 높아졌고 환율에 대처하는 헷지 능력이라던가 이런 것도 상승했다고 볼 수 있겠죠.

아침저널:
어찌됐든 지금 2001년 이후 지속되어 왔던 저금리 시대는 전세계적으로 막을 내린 거라고 봐도 되나요?

이흥모 국장:
그렇습니다. 2000년 이후에 전세계적으로 금리가 굉장히 낮았죠. 그래서 우리 나라도 3% 시장 금리를 보였던 시절도 있었구요. 이것은 분명히 경제상황에 비추어 너무 낮은 수준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런 시대는 끝나지 않았나 , 그렇다 그래서 고금리 시대로 가는 것이냐 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동안에 우리 경제의 상황, 체질에 비춰볼 때 너무 낮았던 금리가 지금 어느 정도 정상화 되는 과정에 있다, 그래서 저금리 시대가 끝나면 바로 고금리 시대가 와서 많은 경제주체들이 고통을 받는 건 아니냐 하는 인식은 조금 잘못된 것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아침저널:
이질문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달러화의 약세와 엔저 문제가 동시에 지속되는 경우 우리에게는 좋지 않은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로 전망하시는지요?

이흥모 국장:
이것은 국제금융 상황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는데요. 엔화약세는 도를 지나칠 정도로 비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본 경제가 회복이 되고 있는데도 달러당 123엔 이건 너무 심한 수준이거든요. 결국 일본 중앙은행의 정책에 달려있습니다. 지금 0.5%의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언제까지나 갈 순 없을 것이구요. 금리를 언제 인상할 것이냐 시기 선택 문제만 남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됬을 때 엔저 현상이 조금 시정이 될 것이구요. 부작용 중의 하나가 그 동안의 낮은 금리 엔화 차입해 투자했던 자금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다시 환류되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일본 중앙은행이 이런 상황을 잘 알아서 상당히 점진적인 금리 인상 쪽으로 나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널:
끝으로 간략하게.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이것이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한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집값하락을 유도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 않나요?
이흥모 국장: 저희가 집값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거나 이런 것을 전혀 아니구요. 대출금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신규자금 수요 자체는 줄어들 수가 있는데요. 그것은 자금을 빌리시는 분들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그 비용보다 훨씬 더 높다 그러면 자금을 차입해서 부동산을 구입하시는 거구요. 그것은 결국 부동산에 대한 기대수익률하고 금리 가 오름에 따른 비용상승분 이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일률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타격을 받는다거나 이렇게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아침저널:
경제가 안정되게 좋아지는 그런 정책들이 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흥모 국장:
그걸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널:
계속 노력해 주십시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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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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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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