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기조를 훼손하는 수준은 아니다. 1940선을 기준으로 한 등락이 예상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 6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외국인 매도의 지속성 여부도 금일 시장 관심 중 하나다. 이 정도의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당분간 추가상승 여력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금일 재료로는 국내시장엔 특별히 없으며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에 관심을 갖을 필요는 있겠다. 중국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향후 긴축의 수준이 어느정도 형성되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종목 매매와 관련해선 기관 매수가 이어지는 중대형주와 관련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조정시 매수관점을 갖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 = 전일 미국증시가 올라서 일단 국내시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 지난 16일 국내증시가 하락마감한 탓에 조정에 대한 의식이 남아 있다.
때문에 금일 강하게 오르기보단 보합권에서 등락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일 국내발 재료는 없고, 중국에서 GDP,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가 발표됨에 따라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대신증권 성진경 연구원 = 시장 전체적으로 추세적인 상승 분위기는 강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시장에서 인식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조정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또 외국인의 매도세의 지속성 여부도 시장 관심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된다면 숨고르기 국면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본다.
금일 주식시장은 194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증권 김영각 연구위원 = 증권사 사장단 회의를 통해 증시과열 대책이 논의됐으나 속도가 문제일 뿐 펀더멘탈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당장 증시를 하락으로 이끌 부정적 정책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 같다.
16일 시총 상위 종목의 약세로 지수가 장중 40포인트대의 등락을 보이며 하락마감했지만 상승기조를 훼손하는 수준의 조정은 아니다.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기관 매수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중대형주 및 관련 지주회사 등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함께 조정시 매수 관점으로 종목별 접근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