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기아차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부진한 경영실적 지속
기아차의 2분기 매출액 4조 2,7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감소할 전망이다. 1분기 적자였던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로 전환되지만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며, 여전히 경영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평가한다. RIM에 적용하는 무위험이자율과 시장리스크프리미엄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14,000원으로 상향하나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한다.
-생산성 향상과 내수판매 조직 슬림화가 절실
기아차는 꾸준히 신모델을 투입하고 있으며, 비약적인 품질개선을 달성하고 있다. 이처럼 제품경쟁력이 꾸준히 강화됨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이 부진한 것은 높은 매출원가율, 저조한 내수 판매생산성 때문으로 판단된다. 자동차 1대당 생산시간, 내수 영업지점당 판매대수 등은 현대차의 50~7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매출원가 절감, 내수 판매조직의 슬림화 등이 선결되지 않는다면 의미있는 영업이익률로 복귀를 기대하기 어렵다.
-노사간 협력이 시작된다면 긍정적 투자시각으로 전환 가능
슬로바키아 공장의 순조로운 출발, 자회사 가치의 증가 등에 힘입어 기아차 주가는 최근 저점에서 37.1%반등했다. 그러나 국내공장의 수익성 개선이 없다면 경영실적의 턴어라운드와 기업가치의 꾸준한 증가를 기대할 수 없다. 2007년 임금협상에서 회사는 유연성 제고를 위한 노사공동실천사항을 제시했지만 아직 노조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불분명하다. 경영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노사간 협력이 시작된다면 긍정적 투자시각으로 전환이 가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