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격'으로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료율 인상으로 인해 각 시중은행들이 이달 초부터 인상분 최고 0.3%를 반영하면서 고객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국은행의 콜금리 목표치가 0.25%포인트 오르면서 각 시중은행들의 CD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많게는 0.2%포인트 가량 치솟았다.
국민은행은 콜금리 인상 전인 지난 11일 주택담보대출의 최저금리가 5.92%, 최고금리는 7.32%였던 것이 금일 최저 5.72%에서 최고 7.52%로 치솟았다.
지난 12일 신용보증료율 인상에 따라 0.15%포인트의 금리가 가산되면서 금리변동 폭이 더 커진 것이다.
다만 국민은행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일반자금대출의 경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면서 최저금리는 콜금리 인상 전보다 낮아졌다.
우리은행은 콜금리 인상 당일 5.90%~7.40%에서 금일 5.94%~7.44%로 인상됐다.
오는 20일부터는 보증료율 인상분 0.2%포인트까지 반영되면서 현 금리수준대로 라면 최고7.64%에 달하게 되고 지난주 CD금리 인상 추세를 반영해 금리가 더 오를 경우엔 7.64% 이상도 가능한 셈이다.
신한은행도 기존 6.00%~7.10%에서 금일부터 6.04%~7.14%가 적용된다. 보증료율 인상분인 0.3%포인트가 이미 이달초부터 적용돼 시행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당분간 신보료율 인상분은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CD금리 인상분 만큼만 반영, 기존 6.1%~6.8%였던 것이 6.17%~6.87%로 변경됐다.
외환은행도 기존 6.06%~7.21%에서 6.43%~7.28%로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