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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다소 완화될 여지가 있다고 해도 채권을 매수하기는 여전히 녹녹치 않는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각국의 긴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식시장과 유가 및 원자재 시장의 강세 등 기존의 유동성 확산 구도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 때문임. 서브 프라임 사태와 중국의 미 국채 매도에 따른 달러 약세가 유로화 및 금(Gold) 등 비달러 자산에 대한 수요를 부추기고 있는데다, 동유럽 및 러시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 부각으로 중국의 긴축 이후 뜸했던 Non-US 지역으로 유동성의 수평적 확산이 재차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임.
-특히, 달러 약세에 따른 실물자산에 대한 선호는 원자재에 대한 투기적 수요로 연결되는 모습이 뚜렷하며, 지난 주말 배럴당 74$에 근접한 국제 유가(WTI) 역시 이 같은 현상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음. 이미 이전 시황을 통해 이러한 원자재 가격 상승은 3분기 후반을 지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한 바 있는데, 비록 비용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과거에 비해 크지 않다고는 하나 자산 가치의 잠식과 위험선호 지속으로 자산 배분 관점에 있어 채권 수요의 약화로 연결될 여지는 커질 전망.
-금주 국채선물 시장은 금리 인상 기조 진입 논란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며 금통위 이후 과도한 하락폭에 대한 되돌림 시도가 예상됨. 하지만,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단기간 내 해소되기를 기대하기도 무리여서 기술적 반등에 국한될 것이 불가피해 보임. 전 주말 한은 총재의 발언과 증권사 사장단 대책 회의 등 최근 주식시장 과열에 대한 경계감 고조되고 있는 점이 그간 채권 시장의 심리 위축을 완화시켜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임. 지난해 저점인 913원대 근접해있는 원/달러 환율 등 주변 시장의 가격 변수도 재료 부재에 따른 모멘텀 공백을 채워줄 것으로 보임.
-주간 국고채 3년 : 5.30~5.45%, 국고채 5년 5.40~5.55%, KTB709 주거래 범위: 106.60 ~ 107.1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