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렌 총재는 12일 알래스카 재계지도자들 앞에서 연설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연준은 타이트한 고용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같은 판단이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임금이 크게 오를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가 형성된 배경을 간단하게 설명할 길은 없다며, "기계적인 답변은 당장은 나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그녀는 "연준은 앞으로 소득관련 지표를 계속 주시하면서 앞으로 물가 추세를 좀 더 연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옐렌 총재는 근원PCE물가지수가 최근 3개월간 "이례적으로 낮았다"며, "내 생각으로는 이 때문에 약간 반등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추세를 보기 위해 근원 지수를 중시하지만, 지금처럼 에너지와 식품 가격추세와 거리가 멀어질 때는 이런 변화에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옐렌 총재는 현행 통화정책 기조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일 수 있는 정도의 적절한 수준이라고 말했으나, 여전히 일차적인 정책적 우려사항은 인플레에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