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10일 "하반기 중 우리 경제는 완만한 회복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연간 경제 성장률은 4.5%에 이를 것”이라며 “경기 상승은 내년까지 이어져 내년 경제성장률이 연간 5%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硏은 이어 “경기회복이 수출과 투자에 의해 주도돼 비교적 균형있는 성장이 예상되고 소비의 회복이 완만하게 이뤄져 전체 경기상승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근태 연구원은 이와 관련 “올해 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경제 성장률은 미국 경기의 회복으로 내년에도 5%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개도국의 고성장에 따른 개발수요, IT경기의 회복, 조선사업 호황 등으로 하반기에 이어 내년 수출 증가율도 두자리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화 절상이 완만하게 진행되면서 내년 수출 증가율은 올해보다 약간은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硏은 현재 시장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 “국제적인 달러 약세 흐름에 따라 원화강세 압력이 지속될 것이고 경상수지 적자 전환 등으로 절상 폭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 연간 원달러 환율은 910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올 하반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915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와 관련, “지속적인 인플레 우려로 국내 시중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 할 것”이라며 “정책 측면에서 금리 인상은 경기회복 기조를 확인하면서 추진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원화강세에 대한 대응과 관련, “지속적인 원화강세로 일부 수출 중소기업의 부실화 우려가 있는 만큼 시장자율적인 구조조정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해외펀드에 대한 세부담 완화 등의 추가 조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