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도주에 이어 삼성전자 등 IT주가 쭉쭉 치고 올라서면서 지수상승 흐름을 한층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의 지난 5일간 상승률이 13.8%로 다소 부담이다. 때문에 금일 삼성전자가 계속 치고 오르느냐가 1900선 돌파와 맥을 같이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금일 LG필립스LCD의 실적발표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금주 목요일 금통위도 주목해야할 변수. 금리인상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측면은 있지만 시장 투자심리를 꺾을 수 있는 재료로는 충분하다. 이에 당분간 횡보장을 전망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금통위 변수로 인해 환율, 유가 등 잠재적 변수들이 후행적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금통위 코멘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이선엽 연구원 = 1900선에 가까워질수록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다소 줄고 있다. 자금유입량이 줄어든다면 그만큼 매수여력이 작아지면서 상승 종목 수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아류종목이나 2등주보단 선도 종목 중심의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전일 반도체주의 경우 삼성전자 상승에 비해 하이닉스는 오히려 하락했다.
유통관련주에서도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선 할인점 비중이 큰 신세계가 돋보였지만 현재처럼 내수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선 현대백화점이 유리할 가능성이 크다. 이전보다 정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대우증권 안병국 투자정보파트장 = 금일 관심은 1900선 돌파 여부다. 간접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금일 역시 투신권 매수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건은 삼성전자가 계속 치고올라가느냐다. 삼성전자는 최근 5일 연속 13.8% 급등했는데 이게 다소 부담이다.
만기일 관련,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고는 있는데 이는 투신권 매수로 커버가 되고 있다. 만기충격은 미미할 전망이다.
다만 환율 유가 금리 등 변수가 잠재적 요인으로 남아 있는데, 당장은 아니라도 지수가 하락할 시 후행적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편 미국시장은 오늘부터 실적발표가 본격화된다. 알코아가 시간외에서 하락세다. 예상보다 실적이 안좋게 예상되면서 시간외에서 하락하는 것.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위원 =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과 금일 실적발표가 국내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특히 금일 LPL 실적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이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IT주이기 때문이다. 일단은 턴어란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다만 목요일 금통위 발표와 최근 시장의 단기 급등은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금통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이미 시장에 선방영된 측면이 있지만 심리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는 횡보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