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무디스의 일본 국채 등급 상향검토 착수 소식에 일시 122엔 초반으로 하락하던 달러/엔은 '뒷북'식 등급 상향이 특별한 엔 매수 요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오후들어 122엔 중반의 보합권으로 회복했다.
시장이 얇아진 가운데 일부 투기세력들이 금리격차 재료와 등급상향 재료 등에 반응하며 포지션을 움직이고 있을 뿐 특별한 시장의 움직임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22.38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약보합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가 1.3615달러 선에서 정체한 가운데, 유로/엔도 166.65엔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장 초반에는 전날 미국 증시 상승 및 재무증권 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달러/엔은 소폭 상승 분위기가 우세했다.
그러나 일부 투기세력들의 포지션 청산과 외화표시 채권의 상환 관련 엔 매수가 유입되면서 환율을 하락세로 전환했다.
무디스의 국채등급 상향 검토 착수 소식은 이미 4월에 S&P의 등급 상향이 이루어진 뒤의 일이라 달러/엔은 122.21엔까지 하락하는데 그쳤다.
유로/엔도 한때 166.36엔까지 하락한 뒤 반등했으며, 유로존 금리인상 전망에 기초한 유로 매수흐름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미국 금융시장이 쉬어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형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