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증시는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이 5% 아래로 떨어진 것이나, 공급관리협회(ISM) 6월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1년 최고치를 기록한 것 그리고 캐나다 통신업체 BEC의 490억달러 규모 인수합병 소식 등이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2일 다우 지수는 전주말대비 126.81포인트, 0.95% 상승한 1만3535.43을 기록했다. 6월 13일 이래 최대 상승 폭이었으며, 올들어 상승률은 8.6%로 높아졌다.
S&P500 지수는 16.08포인트, 1.07% 오른 1519.43에 거래를 마쳐 최고치에 20포인트 차이로 다시 따라 붙었다. 나스닥 지수는 29.07포인트, 1.12% 오른 2632.30에 장을 마감, 6년반래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 하락 종목 비율은 4대 1에 달했다.
한편 서부텍사스유(WTI) 8월물 가격은 전주말대비 41센트 상승한 배럴당 71.09달러에 마감, 10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 변화(7/2)>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535.43 (+126.81, +0.95%)
- 나스닥: 2,632.30 (+29.07, +1.12%)
- S&P500: 1,519.43 (+16.08, +1.07%)
- 러셀2000: 845.06 (+11.36, +1.36%)
- SOX : 505.41 (+4.25, +0.85%)
이날 시장은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56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으로 나오자 강세로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새 분기가 시작되면서 헤지펀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한 가운데,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시장이 얇았으며 또한 주말 고용보고서를 앞둔 관망 흐름이 엿보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온타리오 교원연금과 미국의 두 사모펀드가 힘을 합쳐 캐나다 BCE를 인수했다는 소식 등 새로운 인수합병 재료가 등장하면서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이끌었다. BCE의 주가는 4.3% 상승했다.
또 칼라일그룹은 영국 케이블방송업체 버진미디어(Virgin Media)에 대해 주당 33~35달러의 인수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나스닥에 상장된 주가가 18%나 급등했다. AT&T는 돕슨커뮤니케이션스를 2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돕슨의 주가는 12% 올랐다.
GSO파트너스가 레디아이스(Reddy Ice Holdings)를 1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레디아이스의 주가는 6.9% 상승했고, 도미니언 리소시스(Dominion Resources)가 자사 천연가스 및 석유시추 및 생산부문을 린에너지(Linn Energy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에 따라 린에너지의 주가가 13%나 올랐다.
이날 모건스탠리에서 분사한 디스커버 카드사는 뉴욕거래소 첫 거래일에 3.5% 내린 반면, 모건스탠리는 2.4% 올랐다.
지난 주말 급등했던 리서치인모션(RIM)은 이날도 7.1% 나 추가 상승하는 등 연일 기염을 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