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시장금리는 연말로 갈수록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겠으나 회복 강도가 강화되지는 않을 것 같고 수급여건이 금리의 상방 위험을 제어해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콜금리 인상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통화당국의 긴축 기조가 때때로 시장금리를 불안하게 만들겠지만 추가 콜 인상의 가능성이 부각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불안 요인은 되지 못할 것임
■ 최근까지 한은 총재는 하반기 성장세 확대 예상에도 불구하고 연간 성장률 전망은 당초 예상(4.4%)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견해로 일관하고 있음. 인플레이션에 대하여는 지난 해 하반기 이후 국내물가가 완만한 상승 단계로 진입하였으나 물가를 잡기 위해 강한 금리 정책을 펴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견해임. 하반기에 콜금리목표 2회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지려면 이 같은 전망에 대한 시각 변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하반기 국고채 수급여건은 상반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 9월 9.2조원 만기와 4분기 예보채 3조원 만기로 월평균 순발행압력은 상반기 2.64조원에서 하반기 1.26조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 불안 요인인 은행권의 시장성 조달 비중 확대 문제도 마진 압박과 당국의 견제로 하반기 속도 조절이 예상되는 바 은행채 및 CD 발행 급증 충격의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
[월간 금리 전망] 이 달의 시장금리는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을 기준으로 5.15~5.40%, 5년물 수익률을 기준으로 5.25~5.50% 범위에서 주 거래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 하반기 전체로는 각각 4.90~5.40%, 4.95%~5.55%를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