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4.40포인트, 4.03% 하락한 3914.20을 기록했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13.91포인트. 5.07% 내린 260.21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후반들어 본격적인 약세로 전환, 막판까지 낙폭을 확대하면서 큰 폭 약세 마감했다.
월요일까지 급락하던 지수는 연속 이틀 오르며 4000선을 회복했지만, 이날 급락으로 다시 3900선을 위협하게 됐다.
전날 전인대 상임위에서 국영투자공사 운용을 위한 2000억달러 외환매입용 1조5500억위앤 특별국채를 발행한다는 소식에다, 주가지수선물 도입방침이 발표된 것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이 같은 당국의 방침은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주 상임위에서 이자소득세 경감 내지 철폐 결정이 내려질 것이란 전망 역시 이러한 시장 억제책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런민은행(PBOC)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긴축 가능성 시사 역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전날 이강 PBOC 총재보는 "인플레 억제"가 핵심이라며 적절한 긴축정책 수단을 활용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