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해외시장 약세와 함께 국내 개인들의 신용 사용 제한 등이 주된 요인이다.
여기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변수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당분간 장세를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상승추세를 바꿀 정도의 흐름은 아니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매도가 집중되는 종목, 최근 꾸준한 매도세를 이어가는 외국인의 매도집중 종목은 피하는 한편 투신권의 매수종목에 대해선 매수세가 유입되는 업종 및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외국인 현물 매도를 받치던 개인 체력이 떨어져 장중 외국인 선물매매가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우증권 이인구 연구원 = 투신권이 지수 급락의 안전판 역할을 하기는 하나 개인의 신용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신용잔고율이 높은 종목은 주가 하락시 리스크 높아지고 있다. 추가상승을 이끌만한 수급 주체가 뚜렷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같은 변동성이 증가하는 시장에선 투신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종목으로 투자전략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투신권은 건설, 은행 등 매수비중을 늘리는 반면 철강금속, 증권, 보험은 매도세를 늘이고 있다.
또한 외국인 현물 매도를 받아내던 개인들의 체력이 급감함에 따라 최근 외국인 선물매매가 장중 지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 글로벌 금리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수위 조절, 통화정책과 신용관련 단기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속도조절 차원의 조정국면에 진입한 상태로 조정 압력이 상존해 있다.
글로벌 금리 상승이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성장 엔진이 투자에서 소비로 이동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가조정을 IT/자동차 등 최종재 및 내수 대표주에 대한 저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한국증권 소민재 애널리스트 = 전일 미국증시의 하락으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 주가가 빠지는 것은 잠재적인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심리적 기술적인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신용잔고,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상승추세를 바꿀 정도의 흐름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저가 매수 전략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