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한은의 유동성축소를 위한 총액대출한도 축소로 인해 시장에 유동성 경계감이 밀려드는 모습이다. 다만 전일 단기급등에 따른 반발매수로 기술적 반락을 시도해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다만 금리 하락이 약세장에 오버슈팅했다는 인식이 과해 매수가 들어온 건 맞지만 추세가 바뀌지는 않았다”며 “더구나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더 강해질 경우 어제 매도를 못한 기관의 매물 출회가 예상되어 큰 폭의 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도와 매수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는 “환매수 이외에 매수가 극도로 위축돼 있는 가운데 추세적으로 매도가 우위에 있다는 인식이 우세해 포지션을 줄여놓고 관망하는 분위기어서 오늘 장은 매수와 매도를 저울질 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2일 오전장후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6호)은 전일민평보다 0.02%포인트 내린 5.33%,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전일민평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5.4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6틱 상승한 107.03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 한 관계자는 “향후 한은이 긴축 정책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그 파급효과의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그만큼 불확실성이 커 앞으로 관망하는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