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오후장 시작무렵부터 기습적으로 선물 매수로 돌아서 순식간에 4000~5000계약을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베이시스가 한 때 1.8p까지 급상승했다가 1.4~1.5p 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시장은 외국인들의 변칙적인 거래에 주목하고 있다. 차익실현에 포커스가 맞춰진 비교적 한산한 장에서 돌발적인 상승을 부추기며 물량을 털어내려는 모습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주포'들은 여전히 현물시장에서 2700억 원 순매도를 보여 연속 순매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베이시스 높아지는 순간마다 차익실현 심리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변칙적인 매매행태가 외국인들의 추세전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형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관망심리가 있는 상황을 이용해 예상 외의 의도적인 매매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 물량들은 베이시스가 1.2p 아래로 떨어지면 다시 매물로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 한주성 애널리스트도 "전일 미국 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또 만기일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방향성 전환으로 속단할 수는 없다"고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