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지수의 16주 연속상승에 따른 부담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업종별로는 특히 증권주의 추가상승 실패에 따른 차익실현 양상으로 약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로 인하여 이틀째 하락하며 마감했다. 6월 들어 외국인들은 현물에서 2조2000억 원의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으나 전일 선물은 3565계약 누적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베이시스가 1.30p를 기록,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2000억 원 이상 출회되며 지수에 부담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개인의 현물 매수가 축소되고 선물 매수가 증가했다. 장중 베이시스가 1.7p 수준까지 상승하자 프로그램매매도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물시장이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베이시스가 확대되면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단기 조정은 예상치는 지수의 10이동평균선이 위치하고 있는 224~225포인트 선의 지지력을 확인하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당분간 조정시 베이시스는 확대되는 모습이지만 앞으로의 프로그램 매매는 지수등락의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잔고도 전고점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선물의 상대적 약세현상이 개선된다면 수급의 주체로 움직일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
전문가들은 그 동안 조정없이 지속적인 상승을 해왔기 때문에 조정이 언제라도 나타날수 있는 시점이었다는데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한편 21일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변동성확대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리스크 관리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신증권 천봉기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하락하자 투신권의 비차익 물량이 유입되는 등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이 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지켜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약세를 보이더라도 223~224 포인트의 지지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지수의 추가 하락시 저점매수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선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추세가 전환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글로벌 증시가 양호하고 수급상황도 긍정적이어서 조정은 기술적 조정으로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김형도 애널리스트는 "지지선 확인 시점까지 투기적 매도세가 점증될 수 있다"며 "10일이동평균선의 지지력에 관심을 두고 조정의 강도와 기간을 두고 지켜볼 것"을 조언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금일 레인지는 224.30~228.10 포인트로 예상된다"며"특히 228 이상 수준에서는 고점매도 위주로 보수적인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