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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709는 상승 이틀 만에 하락했다. 미국 시장 강세 영향으로 6틱 상승한 시세로 출발했다. 특히 오전 중에는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임하면서 순매수규모가 4,200계약을 넘김에 따라 시세는 107.41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국내 기관들은 약세 기조인식에다 통화정책 부담과 월말 지표를 의식하며 소극적인 자세를 견지함으로써 상승을 제한했다. 더구나 이날 한은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고유가와 높은 유동성 증가세, 중국인플레 우려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다는 소식도 시세를 끌어내리는 데 일조했다. 또한, 물가 연동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3.35%의 수익률로 낙찰됨에 따라 다음 주 20년 물도 높은 수익률로 낙찰될 가능성이 점쳐지며 심리가 매우 나빠졌다. 이 때문에 시세는 하락 권으로 밀려났을 뿐만 아니라 장 마감이 가까워질수록 낙폭이 깊어졌다.
-이날 주식시장이 상당한 조정을 받았지만 하락 시세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외국인이 2,872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 기타법인이 2,353, 538계약 순매도했다. 전체 거래량 62,240계약으로 거래가 활발했으며 가격 변동 범위도 107.20~107.41(고저차 0.21)로 크게 늘어났다. 마감가는 11틱 하락한 107.20이었다.
-미국 시장은 주택관련 지표가 많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택경기가 어느 쪽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부정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미 6월 NAHB 주택시장지수가 16년 만에 최저인 것으로 나오면서 주택경기가 아직 바닥권에 머무르고 있음을 보여 준 바 있다.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서브프라임모기지 문제도 전반적인 모기지 금리의 상승을 초래하며 주택구매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5월 기존 주택 판매도 부진함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이며 신규주택도 판매 감소가 예상된다.
-주택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5월 선행지수와 개인소득 및 지출은 증가세가 예상돼 미국 경제 전반은 순항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전일도 국내 채권시장은 취약한 심리의 일단을 보여줬다. 별다른 지표가 없는 가운데 물가연동국채가 높은 금리로 낙찰된 것에 의해 국채선물이 급락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재경부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물량소화에만 치중한 결과이다. 이틀 전 콜금리 50bp 인상설로 하락압력을 받았던 것과 맥을 같이 한다. 금일 국채선물은 대내외적으로 단기 불안요소들이 영향력을 발휘하겠지만 전일 하락으로 다시 저가 매수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여 강 보합세를 예상한다.
KTB709 예상가격 변동 범위는 107.10~107.3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