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미국 국채수익률이 근원 소비자물가 안정에 힘입어 반락한 것이 우호적으로 작용했으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800선을 돌파하는 초강세를 보이자 매수세가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었다.
(이 기사는 18일 오후 5시20분 유료기사로 이미 송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강보합 선으로 장을 마쳐, 악재에 상당한 내성을 갖춘게 아니냐는 견해도 나왔다.
주가 상승세가 무섭기는 하지만 채권의 가격메릿도 꽤 생긴게 아니냐는 것이다.
캐리관점의 저가매수는 있지만 해외나 통화정책 면에서 충격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견해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주가가 1800을 넘었지만 팔 물건도 별로 없었다. 이번주는 쉬어가는 장인 듯하다. 주가의 영향력에서 어느정도 벗어나는 듯한 느낌이다. 주가 상승세가 무서워 조심하기는 해야하겠지만 채권의 가격메릿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을 듯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관계자는 "내성이 생겨서 안 밀린다. 그러나 여전히 모멘텀은 금리 상승 쪽에 있는 것 같다. 강세반전을 위한 힘의 결집은 부족한 듯하다. 해외여건이나 국내 펀더멘털로 보면 채권에 취약한 이벤트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콜금리를 기준으로 볼 때 한번 인상이 반영돼 있고 악재에 대한 내성도 생겨가고 있다. 기간조정을 통해 반전을 도모하는 양상인 듯하다. 해외여건이나 국내 펀더멘털의 추가 모멘텀이 있으면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 수급 보다는 해외여건이나 통화정책이 변수"라고 말했다.
18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과 보합세인 5.2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1%포인트 내린 5.35%로 장을 마쳤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보합세인 5.49%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08.29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5만2388계약으로 전일의 6만156계약으로 약간 줄었다. 롤오버가 거의 마무리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