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시장이 전전주에 비해 다소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지난 주초 미국 금리 급등의 영향으로 국내 금리도 장 중에 크게 올랐었는데, 고점이후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대체로 지난 주말까지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금리가 대략 한번 정도의 정책금리 인상을 반영했다는 판단이 늘었기 때문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이미 고점을 기록했다고 보긴 어렵다.
유동성 관련 논란이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주 발표된 각국 경제지표는 성장/물가 측면에서 추가적인 긴축을 지지한다. 국내에서는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지만, 한국은행이 세계화/저물가/저금리로 요약되는 글로벌 통화정책의 핵심 논쟁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할 만한 보고서가 나왔다. 정책금리는 곧 인상될 것이고, 한번으로 끝날 것인가 여부는 단기에 확인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 단, 성장이 너무 좋고, 금리도 대단히 많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유동성 흡수 효과가 전혀 없고 계속해서 성장률과 자산가격이 올라간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긴축 의지는 강하고, 이는 성장 둔화를 수반하는 게 일반적이다. 오히려 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아 긴축 자체가 장기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따지고 보면 글로벌 긴축은 이미 3년째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