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차업종 뷰 : 센티멘털의 개선, 다음은 펀더멘털의 개선?
당사에서는 자동차조사월보 4월호를 통해 자동차업종에 대해 지금 당장 뚜렷한 업황의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는 시각을 제시한 바 있다. 자동차업종이 시장대비 지나치게 언더퍼폼해 더 빠질 게 없고 모비스/글로비스의 NDR 등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에서 IR활동을 강화하는 시점이어서 주가는 움직일 수 있다는 판단에 기초한 것이었다. 실제로 최근 자동차업종 주가가 상승하면서 미흡하기는 하지만 시장대비 키 맞추기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으며 이제 관심은 하반기 펀더멘털의 개선 여부에 쏠려 있다.
-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부의 효과’로 하반기 내수경기 회복 가능할 듯, 차 경기 이미 바닥 찍었는데 과거와는 패턴이 달라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이와 관련해서 당사에서는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부의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부의 효과로 하반기 자동차 내수시장 회복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과거와는 다르게내수경기 회복이 모든 차종에 고르게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그랜저 TG, 아반떼 HD등 팔리는 차종들에만 국한되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의 효과는 수입차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최근 폭리 논란을 불러온 BMW, 벤츠 등 최고급차시장 보다는 혼다, 푸조, 볼보, VW 등 중저가 수입차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5월 내수시장에서 그랜저 TG 판매대수는 8,914대로 05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며 두 달 연속 쏘나타 판매대수를 누르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이어졌다. 아반떼 HD도 올들어 처음으로 1만 1,000대를 넘어섰다. 5월 수입차 판매대수는 4,570대로 전년동월비 25% 증가했으며 BMW, 벤츠 등의 판매는 부진한 반면 혼다, 푸조, 볼보, VW, 크라이슬러 등의 판매는 크게 호조를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자동차 내수경기는 이미 바닥을 찍고 살아나고 잇는데 과거와는 패턴이나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 현대차 3사 주가 중장기적으로 견조할 듯, 단기적으로 부품주 중심으로 종목장세 예상
현대차는 자동차업종 대표주로 내수경기 회복시 최대 수혜가 예상되고 연말 제너시스(BH) 출시에 따른 모멘텀이 상존하고 있어 앞으로 주가 흐름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아는 09년까지 투자가 지속되고 해외법인 지원 부담이 있어 당장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후계구도 관점에서 유력한 지주회사 후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배제하기 힘들다. 모비스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참담한 수준이다. 올해 모비스의 추정 EPS는 9,918.4원으로 전일 종가에 의한 P/E multiple은 8.9배에 불과하다. 코스피 제조업 평균 대비 거의 헐값에 거래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현대차 3사 주가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정시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는 부품주 중심으로 종목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