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제일은행 조병직 차장의 외환시장 코멘트입니다.
드디어 엔원 환율이 IMF 이전 수준인 7.5원대로 회귀했. 40포인트 넘는 Kospi지수의 급등, 엔원환율 9년7개월만의 최저치 등 바야흐로 대한민국 만만세.
그러나 잠깐 눈을 달러엔 쪽으로 돌려보면 기분이 사뭇 ‘싸~’해 진다. 달러엔은 전일 말씀드린 바와 같이 critical level인 122.35 값을 상향 돌파함에 따라 바야흐로 엔캐리 트레이딩 대세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주며 장중단기 상승 모멘텀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다만 달러원의 경우 엔원 환율의 쿠션으로 상승은커녕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1원 레인지 장에서도 70억불 이상 거래량이 터지는 것을 보면 조만간 큰 방향성을 나타내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전일 역시 외국인 순매도 4천억원 이상을 보이며 7일 연속 순매도 총 1조8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현재, 엔원 환율도 하락 타킷인 IMF 이전 레벨인 7.5원에 거의 다 근접하고 있다는 점, 슬슬 직장인들 사이에 주식이야기가 점심시간 화두로 떠오르는 이때가 점차 달러원 환율 상승을 바라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한다.
물론 중장기 하락추세는 불변하며 단기 모멘텀의 상승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