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5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한 수치다.
농림수산품의 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국제원자재, 공산품,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물가상승을 부추겼다.
한은은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2.5% 하락했는데도 생산자 물가가 올랐다"며 "국제 원자재 및 곡물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공산품 분야가 1.0% 오른데다 서비스 물가가 0.3%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이 국제원자재 및 곡물 가격상승와 함께 금속1차제품(1.7%), 화학제품(1.6%), 전기기계 및 장치(1.1%), 음식료품 및 담배(0.9%) 등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전력, 수도 및 도시가스 역시 LNG 수입 가격상승에 따라 전월대비 1.3%오른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는 통신(-0.2%)이 인터넷이용료 인하로 하락했으나 운수(0.6%)가 외항화물운임 상승으로 오르고 금융(1.1%) 및 기타서비스(0.5%)도 위탁 매매수수료 및 폐기물수집처리비 상승으로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한편 농림수산품은 곡물류 및 축산물의 행락철 수요증가로 올랐으나 기온 상승에 따른 출하증가로 채소류, 과실류가 내려 전월대비 2.5%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