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와 관련, "2012년 디지털 전환 완료에 대한 압박은 방송사 펀더멘털 개선을 당면 과제로 부상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이번 방송법 시행령의 향후 파급 효과는 시청률 경쟁으로 이어져, 결국 경쟁력 높은 컨텐츠 확보가 미디어 산업의 최대 화두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며 "특히 CATV 광고단가 인상 모멘텀으로 온미디어, YTN 등에 집중되어 있던 최근 미디어 부문의 주식시장 관심은 SBS, SBSi, iMBC 등 지상파 TV 부문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입법 예고
지난 25일 방송위원회(이하 방송위)는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였다. 방송위는 오는 6월 18일까지 관련 단체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송법과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한 뒤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2년 디지털 전환 완료에 대한 압박은 방송사 펀더멘털 개선을 당면 과제로 부상시킬 전망
위성 DMB와의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논의된 지상파 DMB의 중간광고 도입은 추후 지상파 TV의 중간광고 도입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실제로 2012년 디지털 TV 전환 완료 관련 각 방송사가 추산한 총 비용은 20,242억원으로 지난 2000년부터 전환 작업을 실시한 각 방송사들의 당기순이익 누계치(2000년~2006년) 11,344억원으로 충당 가능한 비율은 현재 56%에 불과하다. 이 역시 각 방송사가 순이익의 100% 투자 전환을 가정할 경우 산출되는 수준으로 실질 비율은 50%에도 못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 전환 비용이 방송사 입장에서 과다 추산되었다는 우려감도 상존하나, 실제로 2012년까지 디지털 전환 일정을 차질없이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인 수준이라는 점이 현실이다.
-컨텐츠 경쟁력 확보가 최대 관건
이번 방송법 시행령의 향후 파급 효과는 시청률 경쟁으로 이어져, 결국 경쟁력 높은 컨텐츠 확보가 미디어 산업의 최대 화두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특히, CATV 광고단가 인상 모멘텀으로 온미디어, YTN 등에 집중되어 있던 최근 미디어 부문의 주식시장 관심은 SBS, SBSi, iMBC 등 지상파 TV 부문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