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좁은 정체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4분 현재 931.10/931.50으로 전날보다 0.70원/1.10원 오른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70원 오른 930.70원에 매매 중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오른 931.50원으로 출발한 뒤 고점은 932.40원, 저점은 930.7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 중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역외매수로 932원대까지 올랐지만 네고물량과 외국인들의 주식 관련 매물에 막혀 931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0.5원 정도의 좁은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방향 탐색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121.6엔선으로 오르며 상승폭을 키운 반면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100엔/원 환율이 전날에 이어 765원대를 기록, 당국의 개입 경계감을 지속시키고 있다.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는 주가는 오전보다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1640선 위에서 여전히 강세인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오늘도 600억원 넘는 순매수 흐름을 보이는 중.
시중은행 한 딜러는 “엔/원 환율이 지난주 개입 수준까지 떨어져 하락 시도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위로도 주식이 너무 좋아 크게 오를 상황은 아니어서 거래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