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주요국들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글로벌 달러는 혼조를 나타냄. FOMC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상승했고, 엔화에 대해서는 기술적 부담감으로 하락.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 지난 주 최고치 경신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달러화에 대해서는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이익실현 매물 출회가 지속되고 있음. 달러/엔은 119.50엔까지 하락한 후 119.98엔, 유로/달러는 1.3514달러까지 하락한 후 1.3542달러에 마감.
- 중국은 외화예금 지준율을 4%에서 5%로 상향. 이로서 이달부터 은행들이 의무적으로 보유해야할 외화 예금 비중이 5%로 증가. 작년 9월 3%에서 4%로 인상된 바 있음. 이는 최근 금리 및 지준율 인상으로 인해 중국 금리와 미 금리 간의 금리격차가 좁혀짐에 따라 은행들이 외화대출을 늘리는 것으로 금리 격차 축소에 대응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 하지만 시중은행 외화 예금 비중 규모가 크지 않으므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상징적인 것으로 볼 수 있음.
- 금일 FOMC를 앞두고 글로벌 환시는 보합권 움직임이 예상됨. 지난 달과 성명서 내용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해 좀 더 무게가 실릴 경우 최근의 달러 약세 분위기 이어질 것. 금일 일 선행/동행지수 발표.
- 환율이 연저점을 하회하고 920원에 바짝 다가섰으나 당국의 특별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음. 이는 글로벌 달러 약세라는 대세를 거스르기가 부담스럽다는 것과 주말 동안 ADB회의에서의 경제 부총리의 원화 강세에 대한 자부심 표명, 4월 외환보유고 급증 등으로 강력한 개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임. 하지만 920원 선에 대한 시장의 개입 경계감은 여전.
- 전일 920원선에 대한 지지력을 확인함에 따라 시장의 일방적인 하락 심리는 우선 진정된 것으로 보임. 여전히 공급 우위에 대한 부담은 강하나 증시 조정 가능성, 레벨 부담감, 개입 경계감 등으로 하락 압력 완화될 것.
- 금일은 FOMC를 앞두고 큰 움직임은 자제되며 920원대 초반 움직임 예상되나, 당국의 925원 재탈환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큰 폭 반등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 NDF종가: 924/924.75 H-924.50 L-923.50
- 예상범위: 922원~927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