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 지난 2006년 10월~2007년 4월까지 6개월에 걸쳐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조사대상은 의약품 유통구조 및 비용처리 부문과 관련한 적법성 여부에 대한 조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세무추징금 349억원은 당초 시장예상에 비해 다소 과도한 규모이나 이는 2006년말기준 자기자본대비 11% 수준이고 470억원의 현금보유액 등을 감안시 이에 따른 재무부담은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과징금납부 기한은 오는 6월30일로 이중 1차 부과분 64억원을 이미 납부한 상태고 나머지 2차부과분 285억원은 6월말까지 납부 계획"이라며 "그러나 총과징금 349억원에 대한 재무제표 반영은 1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 애널리스트는 "1분기 세무과징금 반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예상되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으로 동아제약의 펀더멘탈을 훼손하는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오늘 공시 예정인 1분기 실적(당사 추정치 기준)이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영업이익 +44.6%로 양호한 매출성장세와 비용통제 노력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세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동아제약의 주가는 한미FTA체결 이슈로 제약주들이 약세국면을 보였던 최근 한달간에도 국세청 세무감사 결과 추징금과세에 대한 추가적인 우려감이 더해져서 KOSPI 지수대비 21.6% 초과하락하였을 뿐 아니라 제약업종지수 대비로도 15.7% 초과하락하는 약세를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동안 동사주가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국세청 추징금이 확정 공시됨에 따라 불확실한 악재요인이 해소됐고 1분기 영업이익 개선세가 클 것이라는 점 등을 감안시 현시점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조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