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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채권 금리 전망
- 경제 여건상 국내금리는 느린 상승 추세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가 아주 빨리, 많이 오를 만큼 성장률이나 경기지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상황은 아니다. 예를 들어 확장에 대한 기대를 꺾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1/4분기 GDP 결과와 달리 3월 산업활동동향은 분명 경기 확장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일깨워줬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밝혀진, 그리고 이를 토대로 전망된 경제 여건으로만 판단할 때, 금리는 느린 상승 추세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 문제는 다른 측면에서 영향을 미치는 정책당국의 행태와 그에 따른 상승 패턴이다.
2003년 외평채 발행이, 2005년 상대적으로 큰 폭의 정책금리 인상(또는 인상 시사)이 시장금리를 크게 올린 것처럼, 상승 초기에 정책당국이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번에는 외화차입과 유동성, 환율에 대한 불만이 어우러진 외화차입 규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 스탠스는 경기가 당국이 예상하는 정상궤도를 밟는 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금리 상승 폭이 커질 수 있다.
- 미국 경기가 둔화 추세이고, 전주말 올라간 금리 수준에서 일부 채권 매수가 확인됐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금리가 안정될 수 있겠다. 하지만, 안정 이후 다시 오를 전망이다. 정책당국의 목표 달성이 감지될 때까지 이런 모습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