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화차입 자제요청으로 일부 외국계은행의 원화자금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기사는 26일 13시5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26일 "어제 외국계은행 가운데 한 곳에서 제대로 자금을 막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다"며 "오늘은 어제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 꽤 많은 외국계은행에서 통안채를 매도해 자금 부족을 충족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자금시장및 채권시장에서는 일부 외국계은행이 원화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통안채 매도도 거래되지 못해 파워스프레드 구조화채권을 팔아야 하는 쇼크수준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다른 은행 관계자는 "외국계은행은 지금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팔아야 하거나 구조화채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야 할 지경까지 몰리고 있다"며 "거론 되는 은행들 외에도 상당수 외은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은 자금 부족상황에도 한국은행이 자금 지원에 나설뜻을 보이지 않으면서 더 심각한 분위기다.
특히 콜시장은 자금부족이 심각해 거래를 찾아볼 수 없는 마비상태다.
외국계 B은행 관계자는 "원화자금 부족 문제가 심각해서 통안채 매도 등 자금 확보에 나서려는 것은 아니다"며 "담당자가 없어 정확하게 밝힐 수 없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