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의 외국계 은행에 대한 단기외화차입 자제요청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다.
(이 기사는 20일 09시 2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더욱이 중국주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일 장막판 매수에 나섰던 기관들의 손절이 나올 수 있어 시장심리가 뒤숭숭하다.
외국계은행들은 단기외화차입을 늘리지 못하면 통화스왑(CRS)금리는 하락압력을 받게된다.
이로인해 스왑베이시스(IRS와 CRS간의 금리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고 이는 선물 매수여력 축소로 이어진다. 현재 단기외화차입과 관련해 통안증권 매물이 많은 모습이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이 같은 상황을 관망하며 국채선물 108.20대 지지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투신권 관계자는 "외국계 은행의 외화차입자제와 관련해 통안채 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외국인이나 국내기관의 움직임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외은의 매수여력이 없어져서 다시한번 국채선물 저점을 볼 수 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6호)은 전일민평보다 0.04%포인트 오른 4.97%,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전일민평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4.99%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10틱 하락한 108.22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계은행의 단기물 매도압력과 선물 매수여력 축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일 막판 매수했던 기관들의 손절이 나올 수 있는 데다가 월말 산업생산 역시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기도 힘들 것 같아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