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중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하루 평균 137억 달러로 작년 평균 111억6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또 환율이 결정되는 은행간 현물환시장의 하루평균 거래규모도 72억5000만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 2월 15일에는 일중 현물환 거래량이 110억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현물환거래는 지난 2000~2003년 약 25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63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입 등 대외거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한데다 일부 은행들의 외형 확대를 위한 거래량 경쟁 및 역외거래자들의 역외선물환(NDF) 거래 증가 등으로 인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외환스왑(전년대비 35.4%)과 통화스왑 등 파생상품거래(34.5%)도 크게 늘어났다.
은행간거래 이외에 비거주자와 국내 외국환은행간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는 하루 평균 45억4000만 달러로 전년의 42억2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이에따라 NDF 거래 규모의 현물환 거래량 대비 비중은 63%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