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훌쩍 넘어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18일 유화담당 애널리스트들도 LG화학의 '1Q 실적'에 호평했다.
대우증권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대산NCC의 설비증설로 인해 200억원의 손실비용과 매출감소에 따른 기회비용이 포함돼 있음을 감안할 때 만족스러운 실적"이라며 "특히 영업이익률도 5.3%를 기록, 지난 2006년 2분기 영업이익률 2.1%를 바닥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CJ투자증권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3월 대산NCC 등의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Oxo-알코올(가소제), 아크릴레이트 부문이 1분기 석유화학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실적개선에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광훈 애널리스트는 "정기보수로 인해 조업에 차질이 있었지만, 1분기에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며 화학
업종내 최고선호주(톱픽)로 추천했다.
다만 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개선되는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옥소알콜, PVC 등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산업재와 전자소재 부문의 실적도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이후 편광필름과 2차 전지부문에서 의미 있는 실적개선이 나타난다면 주가 상승에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반면 삼성증권 이을수 애널리스트는 "정보전자소재부문은 편광필름의 부진이 우려되고, 석유화학사업부문도 높은 나프타 가격과 대만 포모사 그룹 및 중국 내륙지역의 카바이드 공법 PVC 증설로 인해 이익개선이 억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안상희 애널리스트도 "2분기는 TV용 편광판 판매확대로 대만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나 실적 모멘텀은 다소 지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