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로는 4.4% 올랐다.
전월대비 수입물가는 지난해 12월 소폭 상승한 뒤 올 1월 2.6% 하락했으나 지난 2월부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2개월 연속 높아졌다.
이는 자본재(1.7%)가 환율변동에 기인해 상승한 가운데 원자재(3.7%)가 국제유가 및 철강 동 니켈 등 원자재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소비재(1.1%)도 휘발유를 중심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지난달 수출물가(원화기준)도 전월대비 1.8%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7% 상승한 수치로 지난 2월에 이어 두 달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은 관계자는 "주요통화대비 원화약세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국제유가 및 철강 동 니켈 등 원자재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및 금속1차제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