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 전환으로그룹 전반적으로 투명성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지주회사 사업구조상 SK텔레콤에 더 많은 배당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2년 이내에 SK C&C 지분 30%를 매각해야 함에 따라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장기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
SK텔레콤에 대해 장기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5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07년 주당순이익 23,689원에 목표 PER 10.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투자포인트는 1) 주가 급락으로 Valuation이 매력적인 수준에 있다. 2) 2007년 5월부터 HSDPA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데이터 서비스가 재도약의 기회를 맞을 것이다. 3) 매력적인 배당주다. 2007년 총배당(배당+자사주)성향이 45.0%, 총배당수익률이 5.6%로 예상된다. 4) 접속료 조정, 불법보조금에 대한 가중처벌 폐지 등 비대칭규제의 완화로 규제리스크가 축소되고 있다. 5) 투자자산의 가치(장부가 3조원)와 베트남 사업의 성장성이 간과되고 있다. 재평가가 예상된다. 리스크 요인은 1) KTF의 공격적인 HSDPA 가입자 유치 전략으로 인한 과열 마케팅 경쟁 재연 우려, 2) 7월 출시될 KT의 결합서비스 등이다.
■지주회사 전환은 SK텔레콤에 긍정적
지주회사 전환이 SK텔레콤에 미칠 영향은 다소 긍정적이다.
첫째, 그룹 전반적으로 투명성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SK텔레콤은 2006년에 관계회사에서 7,140억원의 장비 등을 구매했으며 1조 88억원의 수수료를 지급했다(수입 수수료는 1,769억원). 투명성이 높아지면 관계회사 거래에 긍정적일 것이다.
둘째, 지주회사 사업구조상 SK텔레콤에 더 많은 배당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주주이익 환원비율을 늘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셋째, SK텔레콤은 2년 이내에 SK C&C 지분 30%를 매각해야 한다. 따라서 2,535억원(장부가격 2,726억원- 취득원가 191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이다.
부정적인 영향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지분 1.3%, 109만주를 매각해야 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잠재 매물부담 요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