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의 중국 경제 동향 보고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분기 중국 채권시장 동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변수는 긴축정책과 통화정책
- 2분기 은행의 신규대출 증가율이 큰 폭으로 확대되지 않는다면, 고정자산투자의 반등압력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소비자물가(CPI)가 3, 4월 올해 고점이 출현할 것으로 보여 물가상승세는 지속되지 못할 것임
- 시중의 과잉유동성 문제는 무역흑자가 유발하고 있어, 2분기에도 중앙은행은 유동성을 회수하기 위한 긴축 통화정책 펼칠 전망
- 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 공개시장조작, 채권발행, 재할인 정책, 창구지표 및 콜금리(콜금리 목표를 매달 정하고, 목표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 등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 유동성을 회수할 예정. 하지만 2분기 자금 만기 규모가 1분기보다 적어 중앙은행의 회수강도는 약해질 전망
- 긴축기조와 강력한 통화정책이 지속될 2분기, 채권시장은 저점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아, 시장은 2분기에 강한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임
- 중앙은행의 긴축정책 방향은 “邊走邊看(비안조우비안칸:걸으면서 관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3월19일 금리인상 효과를 당분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됨. 3월 각종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4월은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예민한 시기로 2분기 채권시장의 움직임도 결정될 것으로 보임
- 1년물 채권금리 결정에 영향을 끼칠 2분기 주요 변수로는 미중간의 금리격차와 중국의 긴축정책 기조에 달려 있음. 미국의 금리인하가 단행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중앙은행의 통화긴축 강도는 점차 약화될 전망. 이로 인해 1년물 채권 매매수익률도 계속 상승추세를 이어가지는 못할 것임
- 또한 2분기에 신규대출, 투자, CPI 등 주요 경제지표가 계속 강한 증가추세를 타지는 못할 것으로는 보여, 2분기에는 1년물 채권낙찰금리가 3.0% 수준에서 안정될 전망
-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3년물 채권의 매매수익률은 시중유동성회수, 상업은행의 중장기 대출금리에 의해 결정됨. 현재 3~5년물 대출금리와 1년물 대출 금리간의 격차는 36bp정도인 점을 감안해, 1년물 채권 낙찰금리가 2.9%~3.0%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가정할 때, 3년물 채권 낙찰금리는 3.26%~3.36%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임
- 통화공급, 신규대출, 고정자산투자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지만 않는다면, 2분기 동안 3년물 낙찰금리는 기본적으로 3.36% 부근에서 머물 전망












